텐프로 미슐랭은 신사동 선샤인 호텔 뒤쪽 입구에 자리하고 있으며, 한때 플렉스와의 통합 과정으로 인해 잠시 문을 닫았다가 최근 텐카페로 재 오픈하면서 다시금 운영을 시작했다. 도산대로의 텐프로로 인지도가 쌓여 있던 업장이어서 일까. 새롭게 오픈한 미슐랭은 텐프로의 후광에 힘 입어 현재 출근 하는 여자 친구들의 외모 또한 현존하는 강남의 텐카페 들을 통틀어 가장 훌륭 하다고 할 수 있다. 미슐랭이 텐프로로 초기 오픈 했을때도 강남 유흥의 핫플로 자리 잡았던 기억이 생생하다. 한때 뜨거웠던 명성을 텐카페로 업종을 변경 하였지만 유지할 수 있을지 기대해 본다.

미슐랭은 시설적으로는 다소 특이한 점이 있다. 재 오픈 후 첫 방문을 했던 나의 시선에서 미슐랭이란 가게는 마치 동굴 탐험을 하는 기분이 들게 한다. 입구로 내려가면 천장이 낮은 구조로 인해 키가 180이상인 고객들에게는 공간적인 답답함이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좀 더 깊숙히 들어가면 10개 정도의 계단이 나오고 그 계단 을 내려가면 답답함이 사라지고 높은 층고와 함께 서늘함 마져 느껴지게 한다. 여기서 더 재미있는 뒷 공간으로 가게 되면 마지막으로 손님을 받는 가장 낮은 층고의 룸이 4개가 있는데 그곳은 마치 은밀한 아지트 같은 아늑함을 제공한다. 룸의 크기가 제각각 이기에 무엇이 정답이라 할 수 는 없지만 뭔가 재미있는 경험을 하게 해준다. 어쨌든 텐프로를 해 왔던 업장이다 보니 룸 컨디션은 좋은 편이다. 다소 특색 있는 룸 분위기가 강점으로 꼽히며, 정기적으로 방문하던 고객들의 관심이 다시 돌아올지 주목된다.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출근하는 여자 친구들의 외모는 어떤 지에 대해 이야기를 한번 해 보도록 하자. 우선 미슐랭은 텐프로를 하던 도산대로에 위치한 업장이다. 예부터 테헤란로는 싼마이 업장 도산대로는 고급 업장이 몰려 있는 것으로 구분 지어져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이번에 조각 된 텐카페 팀들의 면면을 살펴 보면 기존 텐프로와 일프로 쪽에서 넘어온 마담들과 여자친구 들이 많다보니. 강남에 있는 여러 텐카페 들 중 가장 외모가 출중한 친구들이 많이 몰려 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텐카페는 분위기 자체가 고급스러움을 지향하는 편이니 지나친 스킨쉽 보다는 얼굴 뜯어 먹는 스타일로 유흥을 즐기 시는 분들에게는 방문을 추천해 드린다.

텐카페를 처음 방문하는 분들에게 약간의 소스를 드리자면 텐카페는 주대가 쩜오 보다는 비싸고 텐프로 보다는 저렴 하다. 보통 첫병 80 추가 50 정도를 받는 경우가 많으며 와리 업장이 대다수 이다 보니 텐프로 처럼 주대가 정해져 있는 편이다. 티시 역시 쩜오 보다 약간 비싼 편이다. 지금 강남의 텐카페는 3시간 22만/22만/22만 쓰리 따블(3명을 초이스) 시스템(20분씩 로테이션)을 도입하고 있으며 묶었을 경우는 3시간 66만원의 티씨가 발생 된다. 미슐랭은 재미있는 시스템을 추가로 도입하고 있으며 가게 에이스들은 33/33/33 쓰리 따블, 묶은 4시간 110만원의 비용을 지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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