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프로 터미널 자리가 새롭게 오스카라는 간판을 달고 텐카페로 오픈을 하게 되었다. 터미널이 문을 닫은 지 약 6개월의 시간이 흐른 듯 하다. 일단 가게의 시설에 대해 느낀 점을 설명해 보자면 인테리어는 좀 올드 한 편이다. 내부 공사를 안 한지 꽤 오랜 시간이 된 업장이다 보니… 뭐 시설이 그리 중요하겠냐 만은^^ 그래도 전체적인 컨디션은 쾌적한 편이다.

요즘은 뭐랄까 텐카페 춘추 전국 시대가 된듯하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몇 개 없었던 텐카페 들이 쩜오에 질린 손님과 영업진들이 점차 많아 짐에 따라 룸 갯수 15개 정도 되는 규모의 업장들이 점점 텐카페로 재 오픈을 하고 있는 추세이다. 텐카페는 쩜오와 달리 로테이션이라는 시스템으로 인해 좀 더 여러 명의 여자친구들을 초이스하고 편하게 술과 대화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여러 명이 방문 했을 때 구지 한명 한명 티오를 다 채워 맞출 필요가 없기에 좀 방이 떠도 되는 상황이라면 티시를 적게쓰고 가성비 좋게 술을 한잔 마시고 갈 수 있는 시스템이다.

쩜오와는 다른 뭐 랄까 좀 편안한 분위기에서 술을 즐기기 좋은 시스템 이기에 조용한 분위기의 업장을 찾고 있다면 강추 한다.

텐카페는 뭐랄까 쩜오와는 조금 다른 색깔의 차이가 존재 한다. 일단 출근하는 친구들의 나이가 쩜오에 비해서는 조금 많은 편이며 스타일과 외모도 쩜오에 비해 좀 더 민삘에 가까운 친구 들이 많은 편이다. 물론 과거에 비한다면 지금의 쩜오와 텐카페가 예전 같지는 않겠지만 말이다.^^ 일단 오스카는 그럼 어떤가? 일단 오픈 초라 그런지 정리가 좀 더 필요한 시점 이긴 하지만 출근하는 친구들의 인원이 워낙 많다 보니 다양한 스타일의 여자 친구들과 술자리를 가질 수 있다.

아무래도 밴드 웨이터등등 일하는 식구들도 좀 더 전문성을 가진 베테랑 친구들이 많다 보니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업장에 대한 궁금증이나 방문 의사가 있다면 언제든 문의를 환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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