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프로 미슐랭은 신사동 선샤인 호텔 뒤쪽 입구에 자리하고 있으며, 한때 플렉스와의 통합 과정으로 인해 잠시 문을 닫았다가 최근 재 오픈하면서 다시금 운영을 시작했다. 오랜만의 재 오픈이라 업장의 분위기와 손님층이 어떻게 변화했을지 기대가 된다. 미슐랭은 초기 오픈 했을때 강남 유흥의 핫플로 자리 잡았던 기억이 생생하다. 한때 뜨거웠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미슐랭은 시설적으로는 다소 특이한 점이 있다. 천장이 낮은 구조로 인해 공간적인 답답함이 느껴질 수 있다. 외관이나 내부 디자인 면에서는 요즘 텐프로와 비교해 다소 평범한 편이지만, 새로운 경영진의 전략에 따라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도 있길 기대해 본다. 다소 특색 있는 룸 분위기가 강점으로 꼽히며, 정기적으로 방문하던 고객들의 관심이 다시 돌아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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