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역삼동에 위치한 일프로 유흥업소 ‘루이즈‘를 소개해 볼까 한다. 원래 이 자리는 오랜 시간 동안 퍼블릭으로 운영되던 곳이었다. 최근 1년 전 쯤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끝내고 ‘일프로’ 타이틀로 새로 영업을 시작했다. 실내 인테리어 가성비는 괜찮다고 봐. 저렴한 비용으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서, 사람들이 가성 비 좋은 고급스러움을 즐길 수 있다는 평도 많더라고. 하지만 진짜 솔직한 후기는 다르다.

일단, 일하는 아가씨들 ‘사이즈’가 다른 일프로에 비해 영 별로라는 느낌이 강해. 사이즈 뿐만 아니라 교육도 덜 받은 티가 나는 경우가 많고, 딱 봐도 그냥 ‘날로 먹으려는’ 느낌 이랄까. 서비스 측면에서도 문제야. 웨이터들이 무뚝뚝 한데다 서비스 마인드가 제대로 탑재 안 된 초짜 티가 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 밴드도 형편 없어서 분위기 메이커로는 영 부족해. 가게 자체가 손님을 위한다는 느낌이 덜하고, 그냥 아가씨들 돈벌이 수단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듯한 인상이 들었어. 솔직히 말해서, 호구 되기 싫으면 믿고 거르길 추천할게.

일프로 가격대는 17년 짜리 술 2병 기준으로 술 값만 평균 200 정도 예상 하면되. 물론 누구를 찾고 어떻게 가느냐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긴 하겠지만. 가성비를 최대화해서 즐기고 싶다면 1인당 (술 값 + TC) 250 정도 생각하고 가는 게 좋고, 마음껏 놀고 싶다면 500 정도는 넉넉히 잡아야 한다는 거 참고해.

2024년 11월 기준으로 보면, 루이즈는 일프로 치곤 부족한 게 너무 많아 보여. 다른 좋은 일프로도 있으니 루이즈는 구지 가고 싶다면 말리지 않겠지만 나는 비추야. 혹시 궁금한 거 있으면 언제든지 물어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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